태풍이 온다고 했다. 오긴 왔다. 다행스럽게도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아하렌 섬을 못가본게 너무 아쉽다. 날씨는 상상 이상으로 덥고 습했지만, 낯선 곳의 탐험같은 여행길은 지루 할 틈없이 하루 하루가 즐거웠다. 여행은 언제나 그립다. 오키나와 20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