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틸,우드의 조합 우드의 따듯함과 스틸의 차가움 그리고 무거운 블랙의 조화가 적절하다. 캠핑장에서 마시는 커피는 싸구려, 오래된 원두라도 즐겁다.
살둔산장도 무슨일인지 21년 7월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점점 갈곳은 줄어들고 캠핑인구는 늘어나고, 장비만 쌓여가는것 같다. 2박3일로 오랜만에 연차까지 쓰고 달려갔다. 도착했을때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아주 잠시뿐... 저녁부터 흐려지고 담날엔 비에 강풍에...
21년 5월31일부로 취사,그늘막 사용시 벌금. 강천섬은 그렇게 추억으로만 남을 너무 아쉬운 곳. 잘 쉬고... 또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란다.